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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와 세상

이스파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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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안들이 모여 사는 졸파(Jolfa) 지역엔 크고 작은 오래된 교회들이 밀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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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아시아의 축구강국이다.

이란리그 축구중계를 보면 우리 K리그보다 관중이 더 많아 보인다.

이란사람들은 생활체육으로 축구뿐만 아니라 배구도 즐긴다.

우리는 이런 공간에선 족구에 열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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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누가 이들을 '악의 축'이라 부르는가?

이란에 가 보기 전엔 나 역시 그들이 뿔 달린 악마인 줄 알았다.

나름대로 여러 나라를 다녀 봤지만 이란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것 같다.

모든 외국인들에게 호의적인 데다가 특히 한국인들에겐 가히 열광적인 호감을 표현한다.

드라마 <대장금><주몽>이 이란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친 때문이기도 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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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도 앞자리엔 남자들이 뒷자리엔 여자들이 앉는다.

불필요한 접촉을 방지하고 교통사고 시에도 여성들을 먼저 보호하기 위한 배려로 보인다.

 

이스파한 /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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