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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와 세상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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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간 깨어지지 않던 시카고 시어스 타워의 세계 최고 타이틀은 1998년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건설되면서 아시아로 넘어왔다. 2004년말 완공된 대만의 타이베이 101 빌딩에 밀려 다시 타이틀을 내주었지만, 독특한 외관과 함께 미국이 더 이상 마천루의 독무대가 아님을 전 세계에 증명해 보인 의미심장한 건물이다. 또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로 기록되어 있다. 경마장으로 사용되던 20만 평의 부지에 대규모 상업중심지를 조성하는 쿠알라룸푸르 시티 센터 프로젝트, 총리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마하티르 프로젝트’라고도 불렸던 KLCC 프로젝트의 산물이 바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이다.

 

KLCC는 쿠알라룸푸르 시티 센터의 약자로, 타워 이름 역시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에서 딴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삼성건설이 2개의 쌍둥이 타워 중 하나를 시공하여 친숙해진 빌딩이다.

나머지 한쪽은 일본의 하자마 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는데, 두 건물을 잇는 스카이 브리지를 삼성건설이 입찰을 따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88층부터 4개 층이 하나의 층을 이루는 중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4개 층까지 합하면 92층이 되는 셈이다. 지상 4층까지는 세계 유명 브랜드와 각종 쇼핑 공간, 라운지 등 대규모 쇼핑몰이 펼쳐져 있으며, 1층 분수대 앞의 넓은 광장에서는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수시로 열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의 재미를 두 배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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